-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 1인 운동 제품 관심 증가

- 대표적인 퍼스널 운동 자전거, 코로나 이후 포털사이트 키워드 검색량 213% 증가 하기도

- 전기자전거, 실내 밸런스 운동 기기, 실내 러닝 머신 등 퍼스널 운동 제품 인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운동을 즐기는 방식도 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홀로 즐길 수 있는 운동이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언택트’ 운동이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비대면 스포츠인 자전거의 경우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이후 3월까지 포털사이트에서 자전거 키워드 검색량은 213% 증가했다. 쇼핑 검색 키워드에서도 자전거는 1월 스포츠 분야 검색어 분야에서 3위였으나, 2~3월에는 2위로, 4월에는 1위에 올랐으며, 전기자전거 역시  코로나가 발생 이후 3월부터 쇼핑 분야별 검색어 top10에 오르는 등 코로나 이후 혼자 하는 운동으로 자전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자전거 외에도 혼자서 운동할 수 있는 퍼스널 운동 용품의 판매가 늘었다. 코로나 확산이 시작된 2월 17일~3월 5일 기준 롯데마트 몰의 스포츠용품 매출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전거 용품(1680%), 아령(211.8%), 요가밴드(58%) 등 운동 용품의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의 확산에 따라 비대면 운동이 인기를 끌면서 야외에서도 혼자 할 수 있는 운동 제품과 함께 실내에서도 홈트레이닝과 함께 실내에서도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돕는 운동 용품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1인 운동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혼자서 기분전환과 운동까지 겸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 ‘팬텀Q’

기분 전환과 운동을 함께 겸할 수 있는 자전거는 대표적인 퍼스널 운동 중 하나다. 코로나19 이후 1인 운동으로 자전거를 즐기려는 사람이 늘면서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포털사이트 키워드 검색량도 코로나 이전 대비 114%나 증가했다. 최근 퍼스널 모빌리티의 인기 증가에 따라 자전거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운동과 함께 이동수단으로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주목받고 있는 것.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삼천리전기자전거 팬텀Q는 이동성과 실용성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편의 기능까지 업그레이드 한 전기자전거로 퍼스널 운동 용품을 찾는 사람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최대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로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파스 5단 구동 방식으로 운동을 겸해 먼 곳도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원터치 접이식 전기자전거에 ‘도보지원 기능’이 지원되며, 프레임 내장형 전조등과 사이드 LED로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곡선 프레임과 ‘블랙’과 ‘메탈릭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트렌디한 컬러감을 강조했다.

홈트레이닝 열풍에 실내에서 몸매 관리와 족욕까지 한번에! ‘밸런스핏’

최근 코로나 19의 여파로 활동량 자체가 줄고 집에서 몸매 관리와 사우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밸런스 운동과 족욕이 동시에 가능한 ‘밸런스핏’이 인기다. 가장 최신형 모델은 홈쇼핑에서 2회 연속 준비 수량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밸런스핏은 밸런스 운동, 전신 스트레칭과 강한 복부 자극에 따뜻한 건식 족욕까지 가능해 집콕 운동족이 많이 선호한다. '밸런스핏 온열 밸런스 운동기'는 제품 라인에서 처음으로 무선 리모콘 기능이 적용됐으며, 제품 하단 전면부에 LED 표시창을 장착해 작동 중인 모드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운동을 원하는 홈콕족, 집에서도 러닝을! 가정용 러닝 머신 ’아이러너’

코로나로 실내에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높아 지면서 실내 러닝 머신도 새로운 운동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러너` 러닝 머신은 세련된 디자인에 실내에서도 효과적으로 러닝을 즐길 수 있어 최근 퍼스널 운동기구로 주목받는 제품이다.

`아이러너` 러닝 머신은 스포츠카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작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3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해 원하는 강도의 운동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특수 재질 러닝 밴드로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집에서도 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런닝머신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동작을 멈추는 안전핀 보호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2차 사고를 예방해준다.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3단계 접이 방식으로 이동과 보관이 용이하고, 테블릿홀더, 터치식 LED 디스플레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코로나 19 발생 이후 일상의 변화와 함께 운동스타일도 변화하고 있다”라며 “특히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는 운동과 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코로나 이후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웅섭 기자  heavycolu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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